
캐디에게 골프 라운딩은 보통 즐겁지만, 때로는 진상 골퍼를 만나게 되어 세상 지옥 같은 라운딩을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제가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진상 골퍼를 대처하는 팁을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골퍼분들과 캐디님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골프캐디: 진상 골퍼를 대처하는 자세 먼저 캐디가 생각하는 진상골퍼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첫째로 진행을 무시하는 골퍼입니다. 대중골프장에는 앞팀과의 간격을 7~10분 사이로 유지해야 합니다. 앞팀과 간격이 벌어지면 보통 캐디는 “죄송하지만, 앞팀과 간격이 벌어져 지금부터 간격이 붙을 때까지 조금 서두르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진행협조를 구합니다. 이때 진상골퍼는 이런 식으로 말합니다. “그래서? 그럼 치지 말고 갈까?” “..
카테고리 없음
2024. 2. 6. 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