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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채의 종류와 비거리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골프장에서 근무를 하거나, 골프를 치기 위해서는 골프채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합니다. 골프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골프채의 선택이 매우 중요한데요. 골프채는 다양한 종류가 있고, 각각의 특성도 다르기 때문에 어떤 골프채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저도 과거에는 골프채 선택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골프채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골프채의 종류와 비거리의 이해

     먼저 골프클럽은 14개의 제한 규정이 있습니다. 프로 경기의 경우에는 14개 이상 클럽을 사용할 경우 벌타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일반 아마추어골퍼의 경우에는 집에 있는 모든 채와 연습스윙기까지 백에 넣어서 다니기도 합니다. 캐디근무 시 클럽을 많이 가지고 오시는 분께 클럽 14개의 규정을 지적하기보다는 골프에 열정이 있는 분이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골프채의 종류에는  왼쪽부터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하이브리드), 아이언세트, 웨지, 퍼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멀리 보내는  일수록 헤드가 크고, 샤프트가 깁니다.

     

    1. 드라이버

     드라이버는 골프채 중에서 가장 크고,  골프채로 가장 멀리 보낼  있는 골프채입니다. 드라이버는 티잉구역에서 티를 꽂고  위에 공을 올려서 치고, 이를 티샷이라고 부릅니다. 아마추어골퍼를 예로 들면 남성의 비거리는 200m, 여성의 경우 160m 정도 나가며, 비기너의 경우에는 티샷 한 볼이 주로 오른쪽으로 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2. 우드

     우드는 세컨 샷의 거리가 많이 남았을 경우, 멀리 보내기 용으로 사용합니다. 세컨드샷부터는 부득이한 사유가 없는 , 볼이 놓인 위치 그대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만지거나 티잉구역에서 티샷 하는 것처럼 다시 티를 놓고   없습니다. 우드는 주로 3번, 4번, 5번을 많이 가지고 다니고 번호마다 명칭이 있습니다.

    번호 명칭 비거리 () 비거리 ()
    1 드라이버 220m 170m
    2 브래시 210m 160m
    3 스푼 200m 150m
    4 버피 190m 140m
    5 크리크 180m 130m

     

    근무 Tip

    캐디: 고객님 200m 남았습니다. 어떤 클럽 드릴까요?

    시니어남자손님: 그럼 스푼 주세요.

    가끔 이런 대화가 이뤄질  있는데, 이때 캐디가 스푼이 3번 우드인  모르고, ? 스푼이요??? 하고 대답한다면, 고객님은  캐디는  한지 얼마 안 된 신입 캐디로 생각하시고, 캐디가 부르는 거리, 알려주는 그린라인을 신용하지 않게 되어 근무하기가 힘들어질  있습니다. 3번 우드의 명칭은 알아 두세요.

     

    3. 유틸리티 (하이브리드)

     우드와 아이언의 장점을 섞어 만든 골프채로, 우드보다 헤드의 크기가 작고 각도가 높아서, 공이  뜨고,  아이언 보다 거리도 많이 나가고 다루기 쉬워 많이 사용합니다.

     

    4. 아이언

     아이언은 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번부터 9번까지의 숫자가 있고, 9번 밑으로 P, A, S 웨지 구성입니다. 주로 5,6,7,8,9, P, A, S 이렇게 세트로 많이 쓰입니다. 아이언은 헤드에 각도가 높아 공이 많이 뜨고 방향성이 좋은 채로 페어웨이에서 그린  컵을 공략할  주로 쓰입니다.

      아이언  1, 2, 3
     미들 아이언  4 5 6
      아이언  7 8 9

    아이언은 번호가 작을수록 멀리 가는 클럽입니다.

    요즘은 아이언 구매  5~9까지의 모델을 구매하고 웨지는 따로 구매를 많이 하기 때문에, 웨지의 각도를 알아  필요가 있습니다.

     

    근무 Tip

    캐디: 고객님 어프로치 뭐 쓰세요?

    손님: 네, A 주세요.

    캐디: (백 에는 A가 없는데... ;; )

    52도가 A인 줄 모르면, 클럽 서브가 안 되겠지요?

     

    각도에 따른 웨지의 분류

    P(피칭)  43   48
    A(어프로치)  50 - 52
    S(샌드)  54 - 56
    L (로브)  58 - 60

     

    5. 퍼터

     퍼터는 그린 위에서 섬세하게 공을 스트로크 하는 클럽입니다. 퍼터의 형태는 주로 D자형, T자형, 1자형이 일반적이고, 클럽에 각도가 없이 때문에 공을 굴릴 때 쓰입니다. 또한 골프클럽 중 샤프트가 가장 짧은 채로 가장 가까운 거리를 보냅니다.

     

    근무 Tip

    그린에서는 홀 컵에 공을 넣기 위해 정확한 방향감각과 힘조절이 필요로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고객의 퍼팅 중에는 불필요한 움직임은 삼가고 시야에 걸리적거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클럽 별 대략적인 비거리 알아두기

    클럽 남자 비거리 여자 비거리
    드라이버 220m 160m
    우드 200~180m 150 ~ 140m
    유틸리티 170m 130m
    5번 아이언 160m 120m
    6번 아이언 150m 110m
    7번 아이언 140m 100m
    8번 아이언 130m 90m
    9번 아이언 120m 80m
    P(피칭) 110m 70m
    A(어프로치) 100m 60m
    S(샌드) 90m 이하 50m 이하

     

    표에 있는 비거리는 평균적인 거리이며, 골퍼의 힘과 기술에 따라 각자의 거리가 다릅니다. 캐디근무 시에는 골퍼의 클럽에 따른 비거리를 미리 파악해 두면 근무 시 훨씬 편합니다. 특히 골퍼가 트러블 샷을 해야 할 때에는 끊어가는 거리와 그에 따른 골프채를 추천하여 골퍼가 더 정확하게 샷을 쳐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14개의 골프채를 가지고 있지만, 골퍼는 각자 잘 다루는 골프채가 있고 못 다루는 골프채가 있습니다. 캐디는 골퍼의 역량을 파악하여 클럽별 성능과 강점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이유는 코스의 컨디션, 바람의 세기, 지형 등에 따라 클럽의 비거리가 변동될 수 있고, 캐디는 코스매니저로서 모든 조건을 고려하여 적절한 골프채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골프채의 선택은 골퍼의 실력으로 이어지는 매우 중요한 전략입니다. 따라서 골퍼의 실력과 스윙동작, 신체조건에 따라 초급자에게는 컨트롤이 쉬운 아이언을 주로 추천하고, 중급자에게는 다양한 라이에서 다양한 클럽을 사용하여 경험치를 올릴 수 있도록 최적의 조합을 찾아야 합니다. 캐디의 역할은 크게는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작게는 골퍼가 볼을 잘 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경기진행을 보조합니다. 골퍼의 골프채의 따른 비거리 파악은 작은 역할 중에 하나로 캐디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능력입니다. 

     

    근무 TIP

    -광장에서 손님을 응대할 때-

    캐디: 고객님 7번 아이언 몇 미터 정도 치세요?

    손님: 150m요

    미리 고객님의 거리를 인지를 해 둔다면, 근무할 때 도움이 됩니다.

    그럼 8번은 140미터, 9번은 130미터에서 쓰시겠죠?

     

    비거리 늘리는 골프연습

     골프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골프 비거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골프에서 비거리란 공을 얼마나 멀리 날릴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비거리가 짧은 골퍼는 이미 뒤처진 상태로 경기를 진행을 하고 있다고 말해도 과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비거리가 길다면 우월한 고지를 이미 점령하고 내려다보는 형국입니다. 따라서, 골프 비거리를 늘리는 것은 성공적인 골프 경기를 위해 우선순위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골프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고려해야 할 주요 요인은 올바른 스윙입니다. 스윙은 골프의 기초이며, 올바르게 설정되지 않은 스윙은 비거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윙을 올바르게 유지하는 것이 골프 비거리 향상의 핵심입니다. 또한 헤드스피드를 향상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스윙은 리듬템포에 맞게 휘두르되 빠르고 정확하게 공을 타격하는 훈련은 헤드스피드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다음은 비거리 향상을 위해 피트니스 훈련을 해야 합니다. 골프는 체력과 유연성을 요구하는 스포츠로 피지컬이 비거리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므로 근력훈련과 유연성 향상을 위한 운동은 비거리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거리를 향상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고, 프로골퍼로부터 레슨을 받아 개선한다면 좀 더 빨리 비거리를 늘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골프채의 다양한 종류와 골프채에 따른 대략적인 비거리, 비거리 늘리는 골프연습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골프를 시작하는 캐디와 골퍼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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