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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골프 용어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골프는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용어들이 많아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이 글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골프 용어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골프 초보자를 위한 골프 용어 사전
필수적인 골프 용어 알아보기
골프를 시작하려는 초보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용어들이 있습니다. 그럼 자주 사용되는 용어들을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l 그래스벙커(grass bunker): 모래는 없고, 잔디로 깔린 벙커를 말합니다. (벙커처럼 움푹 파인 곳에 페어웨이보다 잔디가 약간 길게 러프로 관리됨)
l 그린키퍼(gree keeper): 코스를 정비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린의 홀컵을 실시간으로 옮겨주시는 코스관리과 직원)
l 그린피(green fee): 골프장 입장요금을 말합니다. 골프장에서 3피는 그린피, 캐디피, 카트피를 말합니다.
l 도그렉 홀(dogleg hole): 영어단어 그대로 개다리처럼 홀의 모양이 좌/우로 휘어진 홀을 말합니다.
l 드롭(drop): 페널티구역에 들어간 볼이 구제불능일 때, 해당 볼을 꺼내 지정된 구역, 무릎높이에서 수직으로 떨어뜨리는 것을 말합니다.
l 디봇(divot): 샷을 할 때 클럽헤드가 잔디를 파내며 떨어져 나가는 잔디 조각 또는 잔디가 떨어져 나간 자국을 말합니다.
l 딤플(dimple): 골프공 표면에 파인 분화구 형태의 여러 홈을 말합니다.
l 라운드(round): 18홀을 플레이하는 것을 말합니다.
l 라이(lie): 볼이 놓여 있는 위치나 상태를 말합니다.
l 로스트 볼 (lost ball): 분실구를 말합니다. (선수 또는 캐디가 볼을 찾기 시작하여 3분 이내에 발견되지 못했을 경우 로스트 볼로 처리합니다.)
l 로컬 룰(local rule): 골프장이 자체적으로 정한 규칙을 말합니다.
l 로프트(loft): 클럽 페이스의 각도를 말합니다.
l 멀리건(mulligan): 샷의 결과가 좋지 않을 시 동반자가 벌타 없이 다시 샷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을 말합니다. (정식 룰에는 없는 규정입니다.)
l 블라인드 홀 (blind hole): 그린이 보이지 않는 홀을 말합니다. (도그렉홀이 해당됩니다.)
l 샷건(shot gun): 기존 티타임과 달리 모든 플레이어가 각 홀의 티잉구역에서 라운드를 시작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전 홀 동시 티샷 합니다.)
l 에지(edge): 그린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짧은 잔디 부분을 말합니다. (프린지, 에이프런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l 아너(honnor): 티잉구역에서 제일 먼저 칠 권리를 주는 것으로, 이전 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l 캐리드 아너(carried honnor): 전 홀에서 동점을 기록한 경우, 전전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사람에게 먼저 칠 권리를 주는 것을 말합니다.
l 캐주얼 워터 (casual water): 코스에 비가 내려서 일시적으로 생긴 물웅덩이를 말하며, 이곳에 떨어진 공은 페널티 없이 드롭할 수 있습니다.
l 컨시드(concede) 짧은 거리의 퍼팅을 홀인한 것으로 인정하는 말입니다. (정식용어는 아니지만, ‘OK’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l 패스(pass): 뒷 조를 먼저 통과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l 퍼팅라인(putting line): 퍼팅을 할 때 볼과 홀을 연결한 가상의 선을 말합니다. (동반자가 이 퍼팅라인을 밟는 것은 비매너적 행동입니다.)
l 포대그린: 그린이 페어웨이 보다 높은 지형을 말합니다.
<골프 스윙단계의 용어>
l 어드레스: 샷을 할 때 자세를 잡는 것을 말합니다.
l 백스윙: 볼을 치기 위해 클럽을 들어 올리는 동작을 말합니다.
l 백스윙 톱: 백스윙의 정점을 말합니다.
l 다운스윙: 백스윙 톱에서 임팩트 전까지 클럽헤드가 내려오는 구간을 말합니다.
l 임팩트: 볼이 클럽페이스에 맞는 순간을 말합니다.
l 팔로우스루: 임팩트 후, 남는 힘으로 자연스럽게 팔을 올려 연결되는 동작을 말합니다.
l 피니쉬: 스윙의 마무리 동작을 말합니다.
<골프 은어 알아두기>
l 일파만파: 첫 홀에만 사용할 수 있는 단어로 1명이라도 par를 기록하면 4명 모두의 스코어를 Par로 기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l 무파만파: 첫 홀에만 사용할 수 있는 단어로 1명도 Par를 못했지만, 4명 모두의 스코어를 Par로 기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l 오잘공: 오늘 가장 잘 친 공을 말합니다.
l 온탕냉탕: 그린 주변의 어프로치 샷이 미스가 되어, 반대편으로 넘어가서 그린 주변을 돌며, 수차례 어프로치 하는 것을 말합니다.
l 뽕샷: 티샷이 비거리는 나지 않고, 하늘로 높게 솟아오르는 샷을 말합니다.
l 뱀샷: 공이 뜨지 못하고, 뱀처럼 땅을 스치듯 날아가는 샷을 말합니다.
l 라베: 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의 줄임말로 라운드 통산 가장 좋은 기록을 냈을 때 하는 말입니다. (나 오늘 라베 찍었어! 이런 식으로 말합니다.)
l 구찌: 동반자가 플레이를 할 때, 멘털을 흔드는 걸 말합니다.
l 배꼽: 티잉구역에서 티샷을 할 때, 티마크 보다 앞에서 티를 꼽고 준비할 경우 "배꼽 나왔어요! 뒤로 들어가세요!’’ 이런 식으로 말합니다.
l 막창: 주로 도그렉 홀에서, 비거리가 많이 나게 되어, 휘어진 페어웨이를 넘어 페널티 구역으로 볼이 스트레이트로 날아가 버렸을 때, ‘막창 났다’라고 말합니다.
l 아우디: 연속 4개의 홀을 Par로 기록했을 때, 0이 4개가 기록되어, 아우디 로고처럼 되었다는 뜻입니다. ‘0000’ (Par를 5번 기록하면 ‘올림픽’이라고 합니다.)
l 도로공사 협찬: 친 볼이 카트 도로에 맞아 앞으로 전진되는 러키샷을 말합니다.
l 알까기: 공이 분실되었을 때, 동반자 모르게 슬쩍 다른 공을 떨어뜨리는 것을 말합니다.
l B to B: 벙커에서 친 샷이 다시 벙커로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l 오바마: 오케이 바라지 말고 마크해라 라는 뜻입니다.
이 글은 초보자를 위한 골프 용어 사전으로,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골프를 즐기기 위해서는 용어들을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