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잘치는 골퍼가 되기 위한 골프샷의 유형과 연습방법

골프를 즐기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준비했습니다. 골프는 어렵고 복잡한 스포츠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익혀나가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취미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골프의 구질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자신이 어떤 구질을 구사하는지 알고 연습해 간다면 실력 좋은 골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샷의 다양한 유형

골프에서는 다양한 샷을 사용합니다. 스트레이트 샷은 공을 일직선으로 날려, 최대한 멀리 쳐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드로우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약간 휘어지는 샷으로, 파워와 곡선을 조절하여 멋진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페이드는 그 반대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약간 휘어지는 샷으로, 드로우와 페이드는 고난도의 컨트롤 능력을 요구합니다. 훅은 왼쪽으로 90도 가까이 휘는 샷, 슬라이스는 오른쪽으로 90도 가까이 휘는 샷으로 공의 비정상적인 운동 경로를 갖는 샷입니다. 주로 비기너 골퍼에게 나타나는 특징으로  원하지 않는 샷의 결과입니다.

 

구질별 연습방법

 

1. 스트레이트 샷

골퍼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말이 볼은 똑바로 치는 것이 가장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스트레이트 샷을 구사하려면 많은 연습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스트레이트볼을 연습할 때는 볼을 치기 전에 스윙궤도를 체크하고 드라이버헤드 페이스 중앙에 볼이 맞도록 일관성 있는 스윙을 구사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윙의 움직임, 클럽헤드의 위치, 손목의 조절 등 세심하게 생각하며 볼을 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또한 스트레이트 샷은 항시 목표지점을 정확하게 잡고, 그곳에 공이 향하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연습하는 중간중간 올바른 그립을 잡고 있는지도 체크해야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연습에 매진하다 보면 내가 편한 방법으로 그립 잡는 법이 변환되고, 그립 잡는 법이 변환되면, 공의 구질이 바뀌어 일관적으로 공을 보낼 수 없습니다. 연습할 때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는 곳으로 공이 간다는 이미지를 머릿속에 그리는 훈련도 필요합니다.

 

2. 드로우 샷과 페이드 샷

골퍼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말이 드로우와 페이드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자가 싱글골퍼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의도해서 드로우와 페이드를 구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드로우는 비거리도 멀리 가고 런도 많이 생기기 때문에 일관성 있게 드로우를 구사하면 비거리에 만족할 수 있습니다. 드로우를 만들어 내기 위해선 여러 방법이 있겠으나, 일반적으로 어드레스 시에는 타깃라인보다 클럽페이스가 오른쪽을 가리키도록 서는 것이 기본 셋업입니다. 스탠스는 왼발을 약간 열어두고 아웃 인 스윙으로 공략합니다. 핵심은 어드레스를 잘 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페이드샷의 연습방법은 의도적으로 슬라이스를 내보는 연습을 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다음으로는 티를 평상시보다 조금 낮게 하고 페이스만 약간 열어주면 됩니다.

 

 3. 훅과 슬라이스를 고치는 연습법

훅과 슬라이스의 원인은 주로 스윙시 클럽헤드가 정확하게 들어오지 못하는 데 있습니다. 다운스윙 시 훅은 헤드가 닫혀서 내려오고, 슬라이스는 열려서 내려옵니다. 클럽헤드가 정확하게 공을 타격할 수 있도록 빈 스윙을 많이 해봐야 합니다. 또한 팔로우스루시 한시방향으로 팔을 끝까지 보내야 합니다. 팔로우 때 왼팔을 쭉 못 펴주면 치킨윙이 발생하여 공이 많이 당겨집니다. 훅과 슬라이스는 아직 골프실력이 미숙해서 발생되는 것이니 연습을 많이 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골프프로에게 레슨을 받고 개별 피드백을 듣는다면 빠르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볼 잘 치는 골퍼가 되려면

 

볼을 잘 치는 골퍼가 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건 노력하는 시간과 효과적인 연습입니다. 연습할 때는 컨디션에 상관없이 일관적인 스윙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골프는 거리와 방향성 싸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럽별 정확한 거리를 체크해 두고 목표지점으로 볼을 보내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수많은 연습은 코스에서 더 효과적인 라운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골퍼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말이 퍼터는 곧 돈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퍼터가 골프에서는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그린에서 라인 보는 실력과 홀컵 안에 공을 떨어뜨릴 수 있도록 퍼팅 스트로크와 거리별로 스윙속도를 연습해야 합니다. 또한 꾸준히 골프프로에게 레슨을 듣고 기술적인 부분을 습득해야 합니다. 혼자 하는 연습은 나를 객관화해서 볼 수 없기 때문에 프로에게 자문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연습과 레슨도 중요하지만 실제 라운딩을 통해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주 코스에 나가 다양한 상황에서 플레이를 하며 경험이 쌓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골프 구질을 마스터하고 볼 잘 치는 골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골프는 기본부터 고급 기술까지 다양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습과 학습을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별로 연습하여 골프 실력을 향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