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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에서 기준타수란?

    각 홀별로 정해진 기대타수를 말합니다. 이는 각 홀의 거리를 고려하여 결정된 기대타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20m 거리의 홀에서는 4번만에는 충분히 홀컵에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par4홀로 정합니다. 골프장의 코스에는 par3, par4, par5의 홀이 있습니다. 그럼 Par3홀은 기준 타수가 3으로 3번 만에 공을 넣어야 합니다. Par4홀은 기준 타수가 4로 4번 만에 공을 넣어야 합니다. Par5홀은 기준 타수가 5로 5번 만에 공을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기준 타수를 ‘파’라고 말하고, 0’으로 표기합니다. 18홀을 모두 파를 한다고 했을 때, 기준 타수는 몇 타가 될까요? 18홀의 구성은 Par34, Par410, Par54개로 모두 더하면 72타가 됩니다. 골프스코어를 평가할 때는, 이 기준타수를 기준으로 해서 평가됩니다. 예를 들어 이 기준타수보다 1 타를 적게 치면, ‘퍼디”라고 말하고 ‘-1’로 표기합니다. 기준 타수보다 적게 친 것이므로 잘 친 타수이고, 실력자로 평가됩니다.  기준 타수보다 1 타를 많게 치면, ‘보기'라고 말하고 ‘+1’로 표기합니다.  기준타수보다 몇 개를 더 치느냐에 따라서 보통실력자와 초급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기준타수는 골퍼의 성적을 평가하는데 쓰이고, 총 기준타수 72타와 비교해서 평가합니다. 예를 들어 골퍼를 평가할 때 72타 보다 적은 성적을 내는 골퍼는 프로로 평가되고, 기준타수보다 10타 정도 많게 치는 골퍼는 상급자, 20타 정도 많게 치는 골퍼는 보통실력자, 30타 정도 많게 치는 골퍼는 초급자로 분류합니다.

     

    타수계산법

    골프에서 타수는 라운딩을 하는 동안 총볼을 몇 번 쳤는지에 대한 숫자계산입니다. 각 홀에서 처음 타수계산이 시작되는 곳은 티박스입니다. 티박스에서 친 볼이 첫 번째 샷입니다. 이 샷이 코스 내에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다음 치는 타수가 바뀔 수 있습니다.  코스 밖으로 나가면, 해저드인지 OB인지에 따라 1벌 타나, 2 벌타가 추가적으로 더 계산됩니다. 그러니 골퍼는 볼이 페어웨이에 떨어지도록 잘 쳐야 합니다. 다음은 두 번째 샷으로 페어웨이 샷을 하게 됩니다. 이는 첫 티샷 한 볼의 페어웨이에 있는지, 러프에 있는지, 볼이 권외 지역으로 나갔는지에 따라 샷을 치는 방법과 타수가 달라집니다. 다음은 어프로치 샷입니다. 어프로치는 그린 주변 90m 안 쪽에 떨어졌을 때 웨지를 이용하여 홀컵에 가까이 붙이는 샷입니다. 다음은 그린 샷입니다. 그린샷은 그린에서 홀컵에 넣을 때까지 카운트되는 샷입니다. 그린에 떨어진 볼을 한 번만에 홀컵에 넣는 사람은 실력자로 평가되고, 3번 이상의 스트로크로 넣는 사람은 초보자로 평가됩니다. 그럼 표를 첨부하여 각 스코어의 명칭과 타수계산법을 본격적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타수명칭 3 4 5
    홀인원 -2 (1타에 홀인)    
    알바트로스     -3 (2타에 홀인)
    이글   -2(2타에홀인) -2 (3타에 홀인)
    버디 -1(2타에 홀인) -1(3 타에 홀인) -1 (4타에 홀인)
    0 (3타에 홀인) 0 (4타에 홀인) 0 (5타에 홀인)
    보기 +1 (4타에 홀인) +1 (5타에 홀인) +1 (6타에 홀인)
    더블보기 +2 (5타에 홀인) +2 (6타에 홀인) +2 (7타에 홀인)
    트리플보기   +3 (7타에 홀인 +3 (8타에 홀인)
    쿼트러플보기(에바)     +4 (9타에 홀인)
    더블파(양파) +3
    (기준타수 2)
    +4 (기준타수2) +5
    (기준타수 2)

     

    타수는 표에서 노란색으로 표시된 기준타수인 파를 기준으로 해서 언더파와 오버파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언더파는 파보다 적은 타수를 말하며 표에서는 홀인원, 알바트로스, 이글, 버디가 언더파입니다. 오버파는 파보다 많은 타수를 말하며 표에서는 보기, 더블보기, 트리플보기, 쿼트리플보기, 더블파를 말합니다. 기준타수를 중심으로 기준타수보다 1타를 적게 치면 버디라고 말하고, -1로 표기합니다. 기준타수보다 2타를 적게 치면 이글이라고 말하고, -2로 표기됩니다. Par3홀에서는 이글이라고 말하지 않고, 홀인원이라고 말합니다. 공을 홀컵에 한 번에 넣었기 때문에 홀인원이라고 합니다. 기준타수보다 3타를 적게 치면 알바트로스라고 말하고, -3으로 표기됩니다. Par3홀과, Par4홀에서는 알바트로스가 나올 수 없습니다. 기준타수보다 1타를 많게 치면 보기라고 말하고 +1로 표기됩니다. 기준타수보다 2타를 많게 치면 더블보기라고 말하고 +2로 표기합니다. 기준타수보다 3타를 많게 치면 트리플보기라고 말하고 +3으로 표기합니다. Par3홀에서는 트리플보기라고 말하지 않고 더블파라고 말합니다. 기준타수보다 4타를 많게 치면 쿼트러플보기라고 말하고 +4로 표기합니다. Par3에서는 더블파 이상의 기록으로 아마추어 경기에서는 더블파이상은 기록하지 않고, Par4홀에서는 더블파로 말하고, Par5홀에서 쿼트러플보기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기준타수보다 5타를 많게 치는 것은 Par5홀에서만 해당되며 더블파라고 합니다. 또한 타수를 셀 때는 보통 그린에 몇 번 만에 올려서, 퍼터를 몇 번 했는지 나눠서 셉니다. 4 온에 2 펏 이런 식으로 말이죠. 이를 아마추어 골프에서는 몇 학년 몇 반이다. 이런 식으로 다르게 표현하기도 합니다. 4학년 2반 이런 식으로 바꿔 말하기도 합니다. 그럼 타수계산법이 잘 이해하셨나 묻겠습니다. 만일, Par4홀에서 3 온에 4 퍼터를 했다면 타수는 뭘 까요? 정답은 트리플보기입니다.

     

    타수를 줄이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골프의 중심은 스윙입니다. 올바른 스윙이 구축되도록 충분히 그리고 꾸준히 연습해야 합니다. 또한 스윙에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스윙은 몸의 컨디션에 따라 다르게 나올 수 있으니 컨디션과 상관없는 스윙을 해야 합니다. 일관성 있는 스윙은 공을 원하는 방향으로 정확하게 보내는데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타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절적 한 클럽선택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1, 2번 홀에서 볼이 떨어지는 걸 참고하여 오늘 볼이 주로 홀컵을 기준으로 짧게 떨어지는지 멀리 떨어지는지에 따라 클럽을 달리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골프코스는 야외에 있기 때문에 날씨와 지형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앞바람을 부는지, 뒷바람이 부는지에 따라 클럽을 길게, 짧게 선택할 수 있고, 내리막 지형인지 오르막지형인지, 러프구역인지에 따라 클럽을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능력은 한 번에 갖춰지는 능력은 아니고, 많은 필드경험을 토대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스코어를 내기 위해서는 클럽별로 떨어지는 비거리를 파악해 두고, 일관성 있게 그 거리가 계속 떨어질 수 있게끔 연습해야 합니다. 다음은 어프로치 연습입니다. 50m 안쪽은 핀 옆에 딱딱 붙이며 실수가 없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어프로치에서 뒤땅을 때리거나 탑핑을 내는 것은 치명적인 실수입니다. 일관성 있는 스윙과 힘으로 실수가 없도록 숏게임 능력을 향상해야 합니다. 다음은 퍼팅연습입니다. 퍼팅은 스코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퍼팅은 본인의 감이 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1m, 3m, 5m 퍼팅은 매일 꾸준히 연습해 줘야 합니다. 골프는 힘과 유연성을 요구하는 운동입니다. 골프의 실력을 늘리고 싶다면 꾸준히 근력, 유연성 트레이닝을 해야 합니다. 헬스와 필라테스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타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필드에 자주 나가 경험을 많이 쌓고,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골프의 기준타수와 타수계산법, 타수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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